이 책은 저자가 친구에게 수다처럼 털어놓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편지처럼 풀어낸 자녀교육서이다. 진정한 부모의 역할은 아이에게 공부하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할 수 있는 독립성을 심어 주는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엄마가 보상을 바라고 집안일을 하지 않는 것처럼 공부는 누군가로부터 칭찬받기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 네 인상의 보상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중요하단다, 라며 비디오 가게가 꿈이라는 아이한테 그 앞에서 호떡집 하면 좋겠다고 맞장구를 치는 부모!
이 책은 자신의 아이가 스스로 자기 몫을 해낼 줄 아는 자율적인 인격으로 자라게 하기 위해 부모는 어떠한 태도를 지녀야 하는가, 학원과 과외 수업이 만연하는 오늘날의 교육열이 과연 효율적인 방법인가, 에 대해 생각할 기회를 마련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