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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총선현장에서 배우다
글쓴이
김용호와 ‘정당과 선거’ 수강생들 저
출판사
푸른길
출판일
2016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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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TV와 신문에서는 보지 못했던 흥미로운 총선현장을 엿보다!

이 책은 20대 총선 당시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참여관찰한 결과를 모은 것이다. 20대 총선의 특징 중 하나는 제3당인 국민의당이 등장하여 전국적으로 일여다야의 구도가 형성되었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야권이 분열되어 이에 대한 여러 반응이 있었다. 20대 총선은 현 정부에 대한 심판의 날이기도 했다. 아직 여파가 가시지 않은 세월호사건, 국정교과서, 새누리당의 공천 갈등 등 여러 이슈들이 합쳐져 20대 총선에 영향을 끼쳤다.

『2016 총선현장에서 배우다: 20대 총선현장 참여관찰 보고서』가 여타 정치 분야의 책과 구분되는 특징은 이론과 지식을 현장에서 직접 응용해 볼 수 있는 참여관찰을 통해 그 생생한 현장을 전하고 있다는 점이다. 학생들은 후보를 만나 인터뷰하고, 많은 선거참모 및 운동원들과 대화를 나누며, 후보와 공약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을 직접 듣는 등 그동안 간접적으로만 전해 듣던 것과는 달리 생동감 넘치는 현장 속에서 선거 소식과 정보를 직접 접했다. 그리하여 우리는 언론매체를 통해서만 접했던 정치를 학생들의 ‘눈’을 통해 간접적으로나마 ‘현장’에서 만나 볼 수 있다.

2016년 1학기 ‘정당과 선거’ 과목을 수강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은 서울(5개 선거구), 경기(8개 선거구), 인천(7개 선거구) 지역의 20개 선거구를 선정하였다.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는데, Ⅰ부에서는 후보 간의 선거전략을 중점적으로 비교하며 오프라인 선거전략뿐 아니라 SNS 선거전략까지 아우른다. Ⅱ부에서는 선거운동과 선거구별 쟁점에 초점을 두고 선거현장을 분석한다. 여기서는 군소정당인 녹색당의 독특한 선거운동방식까지 살펴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Ⅲ부에서는 유권자의 반응과 투표행태에 대해 다루는데, 학생들이 직접 선거구를 돌면서 지역 주민 한 명 한 명과 인터뷰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정치에 관한 책이라면 왠지 딱딱하고 어려울 것만 같다. 하지만 이 책은 그 경계를 넘어서고 있다. 정치학과 학생들이 전해 주는 총선현장의 모습이기에 이해하기 쉽고 정치에 어려움을 느끼는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어 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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