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제6회 일본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대상 수상작
신진기예의 요리사와 초인간적인 미각을 지닌 요리평론가가 펼치는 미각의 향연
전직 프랑스 요리사인 작가의 경험과 노하우가 사실적으로 녹아든 이 소설은 ‘미식 미스터리’라는 새 장르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다. 소설 속 주인공들의 요리에 대한 열정과 탐구 정신은 요리를 하나의 예술이자 학문으로 승화시켰고, 초중반을 지나면서부터 글 속에 내재된 미스터리가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며 긴장감을 고조시킨다. 예측 불가능한 이야기의 전개뿐 아니라 침이 절로 고일 만큼 리얼하고도 맛깔스런 요리에 대한 묘사는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심사 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천재 셰프와 초인적 미각을 지닌 요리평론가, 간사이 사투리를 경상도식 억양으로 맛깔 나게 살린 개성 넘치는 대화체,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요리의 향연, 경악할 만한 살인 사건이 충격적으로 어우러진 이 소설은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색다른 책읽기를 제공한다. ‘다른 작가는 절대 쓸 수 없는 영역을 노렸다’는 신인 작가의 당찬 기획 의도대로 이 소설, 『금단의 팬더』에는 여느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는, 눈으로 코로 입으로 느끼며 상상하는 특별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