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평 정신이 살아 있는 전문 비평지’를 목적으로 결성된 비평 동인, 크리티카의 세 번째 책. 기존의 비평, 이론, 번역에 이어 리뷰란을 만들었으며 한국에서의 라캉 수용 및 라캉 이론 자체를 비판하고, 최근에 쓰인 루카치에 대한 글이나 책에서 나타나고 있는 루카치에 대한 왜곡과 착각, 오역과 오독을 꼼꼼하게 검토하고 있다. 또한 비평란을 통해 현재 한국 문학의 한 면을 일별할 수 있게 해주며, 이론란에서는 문학의 ‘정치성, 지젝’ 같은 최근 이론 담론의 ‘뜨거운 감자’를 다루고 있다. 마지막으로 번역란에서는 변현태 동인의 러시아 형식주의의 메니페스토로 간주되는 시클롭스키의 「장치로서의 예술」과 「말의 부활」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