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닮고 싶은 창의융합 인재 6 : 정약용
글쓴이
이수정 글/안경희 그림/손영운 기획/와이즈만 영재교육연구소 감수
출판사
와이즈만북스(와이즈만 BOOKs)
출판일
2016년 12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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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실용적 학문을 추구한 조선의 다빈치, 정약용

정약용은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학문인 실학을 집대성하는 등 다양한 학문에 개방적인 태도를 가져 정치, 경제, 과학, 건축, 문학, 의학, 군사 등의 분야에서 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단순한 유학생을 뛰어넘어 수준높은 과학 기술 학자로서 활약해 정조의 능행차에 쓰일 배다리를 훌륭하게 설치하는가 하면, 서양 과학 기술을 접목해 거중기를 발명하고 이것을 활용해 공격과 방어의 기능이 추가된 새로운 개념의 수원 화성을 건설했습니다. 220년 전 축조된 수원 화성은 건설의 전 과정이 상세하게 기록된 『화성성역의궤』로 그 완성도를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기도 했습니다.

또한 정약용은 관리들의 폭정을 비판하면서 관리들이 지켜야 할 지침을 밝힌 『목민심서』를 써서 백성을 사랑하고 존중하도록 힘썼습니다. 이런 사명감을 바탕으로 청렴함과 강직함으로 암행어사와 지방 관리 등 나랏일을 수행했습니다. 서학과 천주학을 했다는 이유로 18년의 유배를 간 시절에도 끊임없는 저술 활동을 통해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정치 개혁에 대한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제시했습니다. 이때 행정 기구의 개편을 비롯한 관제·토지제도·부세제도 등 모든 제도의 개혁 원리를 제시한 『경세유표』, 형법을 다룬 『흠흠신서』 등은 『목민심서』와 함께 오늘날까지도 중요한 고전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렇듯 정약용은 백성을 이롭게 하고 세상을 바로 잡고자 하는 마음을 갖고 이를 구체적인 행동으로 실천한 창의융합 인재였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개인의 소질과 능력이 공익을 위해 쓰여질 때 얼마나 의미 있게 발휘되고 역사에 길이길이 남아 칭송될 수 있는가를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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