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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시집
글쓴이
하인리히 하이네 저
출판사
범우사
출판일
2016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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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하인리히 하이네

독일의 시인이자 에세이 작가, 비평가이다. 그의 시대에도, 그리고 현재에도 그는 유럽에서 정치적 시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유년 시절 프랑스의 진보적 혁명 정신에 영향을 받은 하이네는 자유와 평등의 원리에 헌신했고, 모든 억압적이고 반자유주의적인 경향들을 혐오했다. 하이네는 권력을 가지고 손쉬운 방법으로 착취를 하며 이를 진보라는 이름으로 정당화하는 문제들을 외면하려는 유혹에 예술가들이 굴복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 하이네는 자신의 삶과 저작 속에서 자유와 평등, 연대라는 자유주의적 이상과 모든 인민이 존엄성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사회 질서를 요구했던, 억압받는 인민들의 열렬한 옹호자였다. 1831년 하이네는 파리로 이주했지만, 1835년 프러시아 정부와 독일 연방의회가 그를 비롯한 ‘청년독일파’의 저작에 대해 출판 금지 명령을 공표하자 독일로 돌아가지 못하고 1856년 파리에서 생을 마감했다. 하이네는 언제나 논쟁적인 인물이었지만 죽을 때까지 독일 대중들을 매료시켰던 독일의 위대한 작가이자 지성이었다.

주요 작품으로는 시집 『노래의 책』, 『신시집』, 『로만체로』와 서사시 『독일, 어느 겨울 동화』, 『아타 트롤, 한여름 밤의 꿈』, 산문집 『여행 화첩』, 『프랑스의 상황』, 『낭만파』, 『독일의 종교와 철학의 역사에 대하여』, 『정령』, 『루테치아』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하이네의 천진난만하고 재기 넘치는 시집 ? 118편의 시와 해설수록

하이네 하면 순정, 가련하고 감미로운 감상적 연애 시인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그것은 아마도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아름답고 우아한, 낭만적인 연애 찬미의 시인으로서 그를 소개하고 있고, 또한 그의 시도 순전히 그런 쪽으로 소개되고 이해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이네의 시에서는 그의 격정적 시에서 묘한 공감을 발견할 수 있다. 하이네는 두말 할 필요도 없이 순수하고 격한 감정을 지닌 서정 시인이다. 그러나 서정시의 전형적인 청렬(淸冽)한 감정 고백은 그에게서 별로 찾아볼 수가 없다. 오히려 하이네에게서 느끼게 되는 것은 격한 자신의 감정을 언제나 스스로 자신의 시 속에서 의식하고 멋쩍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그것은 두 번이나 거듭된 실연의 체험 때문이었을지도 모른다. 아말리에에 대한 덧없는 사랑은 『노래 책』에서 노래되었으며, 「귀향」에서도 그 추억을 되새김질하고 있다. 테레제에 대한 감정은 「귀향」, 「북해」 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노래 책』에 비해 「귀향」 이후의 작품에 자조와 풍자가 짙게 깔려 있는 것도 당연하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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