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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알이 남기는 미래
글쓴이
이선영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09년 7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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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선영

1964년 서울에서 출생하여 이화여대 국문과 및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였다. 1990년 『현대시학』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으로 『오, 가엾은 비눗갑들』(세계사, 1992) 『글자 속에 나를 구겨 넣는다』(문학과지성사, 1996) 『평범에 바치다』(문학과지성사, 1999) 『일찍 늙으매 꽃꿈』(창비, 2003) 『포도알이 남기는 미래』(창비, 2009) 『하우부리 쇠똥구리』(서정시학, 2011), 편저로 『박용래 시선』(지식을만드는지식, 201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평범하고 일상적인 소재에서 삶에 대한 빛나는 성찰을 길어내는 이선영 시인의 다섯번째 시집. 시인은 벌써 20년 가까이 시를 써왔다. 당연하지만, 시인은 시인으로서만 살지는 않는다. 시인인 동시에 누군가의 아내이고 어머니이고 생활인으로 그만한 시간을 살아왔다. 그는 평범한 일상의 시간을 견디는 동안 천천히 나이 들어가고, 그 평범과의 불화를 시의 재료로 삼아 삶에 대한 비범한 인식을 벼려왔다. 잘 알려져 있듯, 일상의 시간과 그 속에서 서서히 늙어가는 몸에 대해 그만큼 분명한 자의식을 지닌 시인도 드물지만, 그 자의식은 이번 시집에서 한층 짙고 정제되어 있다.

6년 만에 펴내는 신작시집 속에서 그 세월의 두께만큼이나 더 깊어진 내면으로 일상의 누추와 소멸의 무상함을 견디며 절절하고 유장한 울림을 만들어내는 시인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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