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료놀이는 장난감을 필요로 하지 않는 관계놀이이다. 그러면서도 재미있어야 하고 아이의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어야 한다. 특히 치료놀이에서는 접촉이론을 매우 강조하고 있다. 아주 자연스럽고 애정 어린 접촉놀이를 통해 다른 사람들의 내적인 ‘상태’, 즉 마음과 의도를 짐작할 수 있는 능력을 증진시키게 되는 것이다.
접촉한다는 것은 단순히 분리되지 않고 같은 공간에 함께 있다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여기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은 이 책을 읽으면서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며, 그 실천을 통해 모든 부모들과 현장에서 상담을 하고 있는 전문가들, 교육 현장에서 후학을 가르치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