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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짜 사회학
글쓴이
수디르 벤카테시 저
출판사
김영사
출판일
2009년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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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수디르 벤카테시

컬럼비아 대학교 사회학 교수로, 빈곤층의 경제 생활 및 사회학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랑스와 미국의 도시 빈민을 비교 연구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사 과정 시절에 시카고의 마약 판매 갱단과 가깝게 지내면서 그들의 경제 생활을 조사했고, 그 과정에서 갱단의 비밀 장부를 입수했다. 그 덕분에 『괴짜 경제학』의 저자로 유명한 경제학자 스티븐 레빗과 함께 마약과 갱단의 지하 경제에 대한 여러 논문을 발표할 수 있었다. 갱단의 내부에서 사회학 조사를 한 그의 특이한 이력과 기록들은 책, 논문, 다큐멘터리 등으로 제작되어 《아메리칸 프로스펙트》, 《디스 아메리칸 라이프》, 《소스》에 실렸으며, PBS와 국영 라디오 방송 NPR에 방송되어 전 세계적인 주목을 끌었다.
그가 처음 시카고의 황폐한 공영 주택단지에 들어간 것은 도시 빈곤에 대한 설문 조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두둑한 배짱으로 교수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싶은 1년차 대학원생이던 그는 갱 보스와 친구가 되고, 이후 10년이라는 시간을 그 주택단지에서 보내게 되었다. 그는 갱 보스의 보호 아래 그곳의 마약상, 코카인 중독자, 무단 입주자, 매춘부, 포주, 사회운동가, 경찰, 주민 대표, 공무원들과 어울리게 된다. 이런 전례 없는 접근이 가능했던 덕분에, 『괴짜 사회학』은 도시의 전쟁 지역이나 다를 바 없는 곳에서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가감없이 보여준다. 이 책은 거리의 갱단에 들어간 젊은 사회학자의 독특하고 특별한 연구를 통해, 소외된 이들과 세상 사이의 소통을 위한 '살아있는 사회학'을 만나게 해준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사회가 방치한 가난과 빈곤의 진짜 얼굴을 밝힌다

연구실을 박차고 빈민층과 갱단이 뒤얽혀 있는 사회 한 복판으로 나선 괴짜 사회학자가 특별한 연구를 진행한다. 괴짜 사회학자인 저자는 '특별한 연구'를 통해 가난한 이를 위한 복지와 공공정책, 도시재개발계획은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약상, 코카인 중독자, 무단입주자, 매춘부, 포주, 사회운동가, 경찰, 주민대표와 어울리면서 도시의 어두운 구석구석을 누비고, 가난과 빈곤의 진짜 얼굴을 그려내면서 기존의 사회학 연구를 뒤엎어버린다.

수디르 벤카테시는 박사연구 과정 중에 우연히 시카고의 한 빈민촌에 설문차 들어간 것이 계기가 되어 그 곳 갱단 보스의 보호 아래 빈민촌에 10년 간 머물게 된다. 이를 바탕으로 도시 빈민가 공동체를 움직이는 무법의 시스템에 대한 사회학적 분석을 시도하고 갱단과 주민대표, 경찰의 은밀한 협력과 역학 관계를 발표하여 소외 계층의 삶과 구조적 반복을 치밀하게 해석한다.

왜 가난은 되물림되는가? 왜 범죄는 끊이지 않는가? 왜 실직자는 넘쳐나고, 왜 부랑자들은 거리를 떠도는가? 복지정책, 재개발계획을 누구를 진정 누구를 위한 것인가? 이러한 질문에서 시작된 저자의 연구결과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통계와 연구실을 박차고 거리로 나선 괴짜 사회학자의 세상탐구를 통해 사회가 방치한 가난과 빈곤의 진짜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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