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의 핵심(core)인 복음을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는 현대의 탁월한 양서(良書)들을 선별한 '규장 코어 북스' 시리즈 두 번째 책. 복음증거자인 월터 J. 챈트리는 이 책에서 자기부인(自己否認)의 문제를 다룬다. '자아를 주인으로 섬기면, 즉 자기를 부인하지 않으면 그는 그리스도 밖에 있으며 구원과는 상관없는 사람이다'라고 말하는 저자는, 십자가에서 진정으로 거듭난 사람은 자기부인의 길로 가야 함을 강조한다.
책은 자기부인의 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예수께로 나아갈 수 없는 이유를 천명하며,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를 좇는다는 말의 뜻이 진정 무엇인지를 밝혀준다. 그리고 자기부인의 십자가 너머에는 찬란한 기쁨이 있다는 것을 알려준다. 참된 자유를 맛보는 길도, 온전한 가정을 세우고 삶의 진정한 변화와 기쁨이 넘쳐나는 길도 바로 이 자기부인에 있다. 이처럼 이 책은 그리스도인이 자기부인의 산고(産故)를 통과해야만 하는 이유를 밝히고, 이후에 어떤 기쁨이 넘치게 되는지를 선명하게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