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가 색을 인식한다. 게다가 좋아하는 색도 있고 싫어하는 색도 있다. 피부는 끊임없이 전자파를 방출한다. 손끝 피부는 100분의 1밀리 정도의 차이도 식별할 수 있다. 피부는 느끼고 생각한다. 피부는 온몸에 퍼져있는 뇌다.
이 책에는 우리가 알지 못했던 피부에 관한 놀라운 사실들로 가득하다. 거손박사는 제2의 뇌(Second Brain)이라는 책에서 소화기관이 뇌의 작용과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존재하는 신경계의 자율작용이라는 것을 밝혀냈다. 이 책의 저자는 피부는 우리몸을 덥고있는 가장 큰 장기이며, 뇌의 기능과 독립적으로 정보를 인식하고 처리하는 능력에 있어서 신경계와 소화기에 뒤지지 않는 뛰어난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는 “제3의 뇌”라고 정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