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싸느냐에 따라 도시락을 얼마든지 간편하게 갖고 다닐 수 있다. 한 입에 쏙 들어가도록 김밥이나 초밥, 주먹밥 형태로 만들면 싸 가지고 다니기도 편하고 먹기도 쉽다. 요즘에는 빵 사이에 신선하고 영양가 풍부한 재료들을 끼워 넣고 드레싱을 한 샌드위치 도시락도 인기다.
이 책은 ‘만들기 쉽고, 갖고 다니기 간편하며, 먹기 편한’ 도시락 만들기에 컨셉이 맞추어져 있다.
‘파트 1 김밥’에서는 오이, 당근, 단무지, 햄, 우엉, 쇠고기 등의 기본 재료에서부터 김치, 참치, 장어, 날치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재료를 써서 돌돌 만 별미 김밥 17가지가 소개된다. 김밥은 김의 미네랄, 밥의 탄수화물, 고기나 햄의 단백질, 야채의 비타민과 섬유질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할 수 있는 간편 영양식으로 서양에서 이미 오리엔탈 건강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파트 2 주먹밥’에서는 고슬고슬 지은 밥에 식초,설탕,소금으로 새콤달콤하게, 참기름,깨소금으로 고소하게 간을 해서 한두 가지 재료를 넣고 조물조물 뭉친 주먹밥과 초밥 19가지가 소개된다. 주먹밥과 초밥은 다양한 틀을 이용하거나 파슬리, 검은깨, 달걀노른자 등 색색의 가루에 묻히면 모양도 아주 예뻐서 도시락이 한결 돋보인다.
‘파트 3 샌드위치’에서는 빵 사이에 신선하고 영양가 풍부한 재료들을 가득 넣고 드레싱을 끼얹어서 만드는 샌드위치와 햄버거 21가지가 소개된다. 샌드위치는 특별한 조리과정 없이 쉽고 빠르게 준비할 수 있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영양 면에서 균형이 잡혀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아울러 이 책은 각 파트의 끝부분에 밥 짓기에서부터 밥에 양념하기, 김밥 말기, 배합초 버무리기, 초밥 및 모양 빚기 등 김밥·주먹밥·샌드위치 만들기의 기본 테크닉을 꼼꼼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 각 요리마다 박스로 ‘Tips’를 두어 요리하다 궁금한 것, 좀더 자세히 알고 싶은 과정에 대한 정보를 살짝 귀띔하는 한편 김밥과 초밥, 주먹밥·샌드위치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재료 이야기, 곁들이면 좋은 밑반찬이나 피클,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과일음료 등을 설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