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소설선집은 20세기 초 한국 근대문학의 성립기에 쓰인 여러 소설 텍스트를 일반 독자에게 널리 소개하고 체계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 간행한 것이다. 이러한 신소설 텍스트의 정본화 작업은 1969년에 이루어진 『한국신소설전집』(전광용, 백순재, 송민호 편/을유문화사 간행)이후 약 30여년 만에 이루어진 작업이다. 이 선집은 이인직, 이해조, 최찬식 등 그 동안 문학사에서 중요하게 언급된 작가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주목받지 못했던 다른 작가들까지 포괄함으로써 신소설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고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그 동안 꾸준히 진행되어 온 개별 텍스트에 대한 정본화 사업을 바탕으로 중요한 신소설들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고, 동시에 연구자들 또한 신뢰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다. 앞으로 이 선집은 제1차분(전 10권) 간행 이후에도 꾸준히 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