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난 도일, 애거서 크리스티와 함께
추리소설 황금기의 정점에 선 거장 S. S. 밴 다인!
그가 창조한 "예술애호취미과다"인 탐정, 파일로 밴스!!
S. S. 밴 다인이 창조한 파일로 밴스는 1926년 『벤슨 살인 사건』으로 데뷔한 이래 미스터리 사상 가장 인상적인 명탐정 중 한 명이다. 『파일로 밴스의 정의』는 밴스가 활약하는 밴 다인의 인기가 절정에 달했을 때의 걸작인 『스카라베 살인 사건』과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자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되는 『겨울 살인 사건』의 한국어 판 오리지널 합본이다.
『스카라베 살인 사건』은 밴 다인의 다섯 번째 작품인 동시에 그의 명성이 최고점에 도달했을 때의 작품이다. 이집트학자의 죽음을 둘러싼 이 작품은 파일로 밴스의 예술적 감수성과 현학적 풍모가 넘쳐흘러 독자의 ‘지적 허영심’에 불을 당길 만하다. 『겨울 살인 사건』은 밴 다인이 타계한 해에 발표된 그의 마지막 작품으로, 김연아 선수를 연상하게 하는 미소녀(해설에서도 언급하고 있지만 당시 모델이 된 피겨 스케이트 선수가 실제로 있다)가 등장한다. 중편 또는 짧은 장편 분량에 불과하지만 초중반기의 작품들과 비교하여 읽으면 색다른 묘미를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