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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폴란의 행복한 밥상
글쓴이
마이클 폴란 저
출판사
다른세상
출판일
2009년 8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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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이클 폴란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저술가이자 학자, 환경운동가.
30년 넘는 시간 동안 인간 문명과 자연 세계가 교차하는 지점에 관해 탐구하며 글을 쓰고 있다. 그가 낸 책 8권 중 무려 6권이 〈뉴욕타임스〉와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1991년 첫 책 《세컨 네이처Second Nature》로 ‘뉴 비전스’ 상을 수상하며 베스트셀러 저자로 이름을 알린 폴란은 이 책 《욕망하는 식물》이 미국 서점연합회와 아마존닷컴이 각각 선정하는 ‘올해의 책’에 오르며 21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저술가로 부상했다. 뒤이어 출간한 《잡식동물의 딜레마The Omnivore’s Dilemma》가 〈뉴욕타임스〉와 〈워싱턴포스트〉가 선정한 2006년 10대 도서로 선정되는 등 폴란은 내는 책마다 화제를 모으며 여러 개의 상을 받았다.
2013년에 출간한 《쿡드Cooked》와 2018년에 출간한 《마음을 바꾸는 방법How to Change Your Mind》은 다큐멘터리 시리즈로 제작돼 현재 넷플릭스에서 방영 중이고, 《음식을 옹호하며In Defense of Food》를 원작으로 제작한 2시간짜리 다큐멘터리가 에미상 후보에 올랐다. 최근작으로 《당신의 뇌와 식물This Is Your Mind on Plants》과 《세계가 열리다A World Appears》가 있다.

베팅턴 칼리지와 옥스퍼드대학교, 컬럼비아대학교에서 공부한 폴란은 2003년부터 UC 버클리에 재직하며 저널리즘을 강의하고 있으며 2017년부터 하버드대학교 비소설학 교수이자 르위스 챈 특별 강연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오늘 우리의 밥상은 풍족하다.
과연 우리는 행복할까?


영양학과 식품산업이 만든 오늘날의 풍경을 비판한다. 어느 날부터 우리는 음식 대신 영양소를 말하기 시작했다. “멸치에는 칼슘이 들어 있으니 많이 먹어야 한다.”거나 “오메가-3지방산이 풍부한 참치를 먹어라.” 등의 말을 일상에서 주고받게 된 것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던 음식이 눈에 보이지 않는 영양소로 뒤바뀌면서 우리는 전문가의 조언에 의지해서 음식을 고르고 먹기 시작했다. 그런데 30년간 진행되고 있는 영양에 관한 조언이 과연 우리를 더 건강하게 만들었을까? 저자는 이에 대해 단호히 아니라고 대답한다.

저자는 이같은 밥상의 불행 뒤에는 영양학과 식품산업이 숨어 있다고 지적한다. 영양학은 음식을 영양소의 합이라고 주장하면서 우리에게 끊임없이 음식에 대해 조언했고, 식품산업은 영양학이 새로운 영양소를 발견할 때마다 앞다퉈 새 영양소를 보충한 신제품을 생산했다. 결과적으로 이 둘은 오늘날 밥상의 혼란에서 가장 큰 이득을 보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우리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 같은 물질'을 제공하는 것이며, 이같은 식문과학의 산물은 자연의 산물처럼 우리 건강에 기여하지 못한다는 것 이 이 책의 내용이다.

이같은 진단을 통해서 저자는 무엇을 먹을 것인가에 관한 문제에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한다. ‘음식을 먹어라, 과식하지 마라, 주로 채식을 하라.’ 간단한 말이지만, 우리에게 식생활의 자유를 안겨 주는 문장이기도 하다. 마이클 폴란은 다시 음식을 먹으라고 촉구하면서, 기존의 영양소별 접근방식에 도전장을 내밀고 전통과 생태학에 기초한 대안적인 식사법을 제시한다. 그의 주장에 따르면, 좋은 식사법은 잘 기르고 가공하지 않은 진짜 음식으로 이루어진다. 또한 개개인의 건강은 우리가 속해 있는 음식사슬의 건강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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