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남 이승만은 대한민국에서 대접을 못 받고 있다. 백범 김구와 몽양 여운형을 기리는 기념사업회 등이 인정받는 데 비해, 우남에 대한 평가는 인색하다. 이는 이승만에 대한 오해 때문이다. 건국을 해놓고도 아버지 소리를 듣지 못한 건 물론이요, 민주주의를 몸소 실천하고도 독재자 소리를 들었다. 북한군이 내려오니 당연히 컨트롤 타워를 옮긴 것인데도 도망자 취급을 받았다.
북쪽에 이미 정부가 들어섰기에 우리도 정부 세우자고 했다가(정읍발언) ‘분단의 원흉’이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미국을 압박해 어렵게 한미상호방위조약을 체결했는데 돌아온 건 ‘미국의 앞잡이’라는 손가락질이었다. 정착 친일정권이 세워진 건 북쪽이었는데 골고루 사람을 기용해 만든 남한정부는 친일정부 누명을 썼다. 폼만 나고 실익은 없는 무장투쟁 대신 국제정세에 유익한 외교 전략을 활용한 혜안은 몸 사리는 겁쟁이라는 비난으로 돌아왔다. 이제는 그런 세월을 끝낼 때가 되었다.
위의 『이승만 깨기』2015.11.25출간 - 이승만에 씌워진 7가지 누명을 집필한 동일저자들의 두 번째 신간으로『시간을 달리는 남자』는 건국대통령 업적을 다룬 이승만이 준 7가지 선물을 주제로 쓴 책이다.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건국한 것 그자체가 업적이지만 그가 남긴 수많은 공적을 정리하고 이승만 대통령의 업적을 널리 알리는 신간이다. 이 책은 초대 대통령에 대한 막연한 오해와 불신을 갖고 있는 2030세대를 위한 이승만 설명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