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책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작가. 독특하면서도 서정적인 그림과 글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년의 마음』으로 부천 만화 대상 어린이 만화상(2017)을 수상했으며,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2021)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백오 상담소』, 『왜 우니?』,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 『구백구 상담소』 등을 쓰고 그렸다.
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만화가 소복이는 도시도 아니고 시골도 아닌 매화동과 매화동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만화책을 만들기로 하고, 작년 여름 마을 회관 앞마당에 〈만화주인공 신청서〉를 만들어 6명의 만화 주인공을 뽑았다. 그리고 그들 한 명씩을 만나 인터뷰를 하고 살아가는 의미, 아픔, 가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들의 자화상을 한 장씩 받았다. 이후, 〈지구인의 삶의 의미에 대한 보고서〉라는 형식으로 만화의 내용을 구상하고 자신이 매화동 사람들에게서 발견한 삶의 의미를 옮겨 만들게 된 작품이 바로 이 『우주의 정신과 삶의 의미』이다.
“지구로 가라!”는 우주의 정신님의 명령을 따라 ‘나’는 〈지구인들의 삶에 의미에 대한 보고서〉를 만들기 위해 경기도 매화동에 도착한다. 거기서 십 년째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수행원을 만나 그가 준비한 방에 짐을 풀고 첫 날 밤을 보낸다. ‘삶’은 뭐고, 또 ‘의미’는 뭘까…? 지구인 6명을 통해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경험하며 적어간 삶의 의미에 대한 보고서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