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권 침탈의 원흉인 이토 히로부미를 척살하여 조선의 독립 의지를 만천하에 알린 안중근의사의 의거 100주년을 기리기 위해 “안중근의사기념사업회”에서 안의사의 독립정신과 평화사상을 되새겨보며, 높은 뜻을 이어가고자 만든 책이다. 이 책은 하얼빈 사건에 대한 러시아의 반응, 그리고 이토 히로부미 사살 사건의 예심 수행과 관계가 있는 러시아 측의 활동 등 일련의 종합적인 문제들과 러일 관계에 미친 이 사건의 영향을 보여줌으로써 당시 복잡했던 국제관계의 일면 속에서 나타난 러시아의 태도가 어떠했는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민족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안중근 열사의 열정과 이 사건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바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