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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행복하니
글쓴이
김선희 저
출판사
계림(계림북스)
출판일
2009년 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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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선희

1964년 경기도 안성에서 태어나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더 빨강』으로 사계절 문학상 대상을, 『열여덟 소울』로 살림 YA문학상 대상을, 장편 동화 『흐린 후 차차 갬』으로 황금도깨비상을 받았다. 쓴 책으로는 창작 동화 『여우비』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 『귓속말 금지 구역』 『방과 후 사냥꾼』, 청소년 소설 『검은 하트』 『1의 들러리』 『춘란의 계절』 등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청소년
신이의 별명은 ‘괴물’입니다. 친구도 없이, 반 아이들과 이렇다 할 대화 한번 나누지 않으며 오로지 공부만 하는 ‘재수 없는’ 전교 1등에게 아이들이 붙여준 이름입니다. 특목고를 나와 서울대를 졸업한 후, 외교관이 되어야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는 엄마의 가르침은 신이에게 마땅히 지켜야 할 인생의 지침이었습니다. 혜리의 우상은 비틀스입니다. 요즘 아이들답지 않게 구닥다리라고 놀린대도 혜리에게는 비틀스가 ‘자유’의 또 다른 이름이기 때문입니다. 태어나서 한 달도 되기 전에 버림받은 혜리지만 할머니의 사랑 속에서 인생을 긍정하는 법을 스스로 깨달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누구보다 또박또박 걷고 있다고 믿고 있을 그 아이, 신이의 불안한 걸음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나영이는 한때 모두가 포기한 문제아였습니다. 스스로 좀 노는 아이지만 양아치는 아니라고 굳게 믿는 미래의 세계적인 디자이너입니다. 지금은 코스프레 마니아의 길을 걷고 있는 즐거운 인생입니다. 예슬이는 언제가 대한민국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될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특별히 즐겁거나 슬픈 것이 없는 것처럼 무심해 보여도 가슴속에 품은 열정은 누구보다 뜨겁습니다. 책 속에 등장하는 네 아이들은 ‘노란잠수함’을 타고 자신의 인생을 올바로 인도해 줄 가슴속의 북극성을 찾는 여행 중입니다. 이 아이들의 북극성은 어디에 있는 것일까요?

딸아이의 주변 이야기를 소재로 『너 행복하니』를 구상했다는 김선희 작가는 십대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마음속 속삭임을 이 책의 네 주인공들을 통해 커다란 울림으로 들려주고 있다. 우리 아이들은 늘상 어른들로부터 “공부는 잘 하고 있니?”, “어느 대학을 목표로 하고 있니?” 같은 질문들을 받는다. 작가는 그런 질문 대신, 이 책을 통해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그리고 아이들 스스로 자신에게 한번쯤 이렇게 물어보기를 권한다. “너 행복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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