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공부, 동물원에서 시작하세요!
광고 크리에이티브로 세계 각국의 광고를 도맡았던 스티븐 프라이어(Stephen Prior)는 순전히 알파벳만 가지고 동물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어렸을 적 자신이 알파벳 26자를 터득하던 때를 떠올려, 하나둘 그림을 그린 것이 한 권의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비영어권의 독자들은 어떤 책으로 영어를 시작할까? 궁금했던 Stephen prior는 한국에서 가져간 알파벳 인지책을 보고선 기겁을 했습니다. 아이들에게 사과를 보여 주고, 알파벳 A를 가르쳐 주는 식이었습니다. 닳고 닳도록 봐야 할 그림책이 너무 뻣뻣했습니다. 더구나 알파벳을 익히는 데는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스티븐은 영어 학습이 영어 공부라는 굴레에 얽매이지 않고 즐거운 (playful) 놀이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파벳 동물원』에서 보여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