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하지 않은 가정에서도 알록달록 꿈을 키워나가는 열두 살 아이들의 특별한 성장기입니다. 사춘기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마리와 재형은 가족과 친구에 대한 오해의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자신만의 인생 지도를 멋지게 그려 나갑니다.
마리는 어렸을 때 아빠와 이혼했지만 유쾌하고 강인한 엄마와 단둘이 살아갑니. 항상 아빠에 대한 그리움을 안고 있으면서도 마리는 항상 그 마음을 비밀로만 간직할 뿐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옆 반에 깜짝 놀랄 만한 멋진 남자아이 류재형이 전학을 오면서 학교는 온통 핑크빛 기대들로 들썩이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