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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만이 아니다
글쓴이
피터 리처슨 외 1명
출판사
이음
출판일
2009년 8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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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피터 리처슨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데이비스)의 환경과학·정책학부 교수이다. 진화생물학자들이 개발한 분석 방법을 사용해서 문화의 진화과정을 추적하고 있다. 인간의 문화와 동물의 사회적 배움, 그리고 유전자와 문화의 공진화 과정의 진화적 성질들을 들여다볼 수 있는 모델들을 만들고 있다. 흉내 내기, 언어의 기원, 부족과 더 큰 차원에서 일어나는 협력, 농업의 기원 등을 이런 방법으로 다룬다. 인간행동과 진화학회(Human Behavior and Evolution Society)의 회장을 역임했다. 저서로 『문화와 그 진화 과정』, 『문화의 기원과 진화』 등이 있으며, 『인간 본성』을 편집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인간은 다른 동물들이 필적할 수 없는 적응 능력으로 놀랄 만큼 다양한 도구와 생존 기술을 사용하여 지구상의 거의 모든 서식지를 점령할 수 있었으며, 인간의 사회는 그 어떤 포유류의 사회보다 더 크고 더 복잡하고 더 협동적이다. 어떻게 인간은 이렇게나 특별한 존재가 될 수 있었을까? 인간의 몸속을 타고 흐르는 유전적 정보가 지금의 인간을, 인간의 사회를 결정지었을까? 물론 그렇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인간과 다른 포유류의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유전자만이 아니기 때문이다. 인간을 인간이게 하는 것은 유전자이기도 하지만 또한 문화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인간의 진화가 유전자만이 아니라 문화의 진화와도 함께 어우러져 이루어진다는 주장을 내세운다. 사회적 학습과정을 유전자의 승계와 같은 독립적인 전달체계로 바라본다면 유전자의 진화와 문화의 진화가 상호간에 영향을 주고받는 것을 관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들은 인간의 진화를 근본적으로 해석하며, 인간의 생태적인 우위, 인간의 독특한 사회 체계는 복합적인 문화를 만들도록 유일하게 적응된 심리로부터 비롯되었다고 주장한다. 문화란 초유기체도 아니고 유전자의 시녀도 아니라는 것이다. 오히려, 두발걷기가 인간 생물학의 필수요소인 것처럼 문화는 유전자와 함께 인간의 적응에 극히 중요한 것이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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