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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미인
글쓴이
후지모토 히토미 저
출판사
텐에이엠(10:00AM)
출판일
2009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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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후지모토 히토미

1951년 일본 나가노 현 이이다시에서 태어났다. 12년 동안 공무원 생활을 하다가 작가가 되었다. 『눈빛』으로 제4회 코발트 노벨 대상 수상. 코발트문고의 라이트노벨에서 출발하여 수많은 순정만화의 원작을 썼다. 그 뒤 서양사를 다룬 역사소설과 범죄심리소설로 장르를 옮겨 본격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현재도 서양사에 관한 깊은 조예와 면밀한 취재가 뒷받침된 역사소설과 범죄심리소설로 각광을 받고 있다. 프랑스 정부 관광국 명예위원, 프랑스 나폴레옹사 연구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작품으로는 『새드 후작』 『바스티유의 음모』 『합스부르크의 왕검』 『역광의 메디치』 등 역사소설과 『좋은 여자』 『이혼까지』 『연애왕국 오데팡』 『샤넬』『이혼미인』 등 연애소설, 『마리 앙투아네트의 생애』 『마리 앙투아네트의 딸』 『천사라고 불리는 악녀』 등 에세이 외에 많은 작품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여자는 이혼 뒤에 더 아름다워진다고?

50대 여자의 이혼에 관한 이야기. 남편과의 결혼생활이 불행하다고 생각해서 이혼하고 싶은 아내, 자신의 뒤치다꺼리를 해줄 아내가 없으면 불편할 거라고 생각해서 이혼을 반대하는 남편, 부모가 어떻게 결정하든 상관없이 자신의 인생에 지장을 주지 않기만을 바라는 딸. 이들이 서로 싸우고, 합의하고, 결국 각자의 ‘해피엔드’를 찾아가는 과정은 일본 가족제도의 위선적인 모습과 이혼에 관한 사회적 관심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주인공인 전업주부 미오는 남편과의 이혼을 간절히 원한다. 그러나 그녀의 욕망을 앞서는 것이 자식 문제이다. 양육권을 고민할 정도로 아이들이 어린 것은 아니지만, 대신 아이들은 지금 중요한 선택의 상황에 놓여 있다. 좋은 대학을 가고 좋은 직장에 취직하는 것으로 사회에 첫 발을 내딛게 해주고 싶은 게 엄마의 마음인 것이다. 그래서 이혼을 결심하는 것이 더욱 어렵고 더딜 수밖에 없다. “이혼해도 달라지는 것은 없어”라고 끊임없이 두 딸에게, 또 자기 자신에게 주문을 걸듯 다짐하는 모습 속에서 이혼을 앞둔 그녀의 불안한 속내가 속속들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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