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지난 12년 동안 경험한 불편한 사법현실을 한 권의 책에 담고자 하였다. 이를 통하여 우리 사회의 권력관계가 좀 더 투명하고 솔직해 지기를 바라고 있다. 진실을 이야기 하면서도 눈치를 보고 두려워해야 하는 폐쇄적인 사회구조, 돈과 권력 앞에서 거짓과 기만이 득세하며 계속해서 갈등을 만들어 내는 찢어진 우리의 현실이 하나씩 그 껍질을 벗고서 치유되기를 소망하고 있다. 재판공개의 헌법 정신이 온전히 그 역할을 다하기를 바라고 있다. 그러한 과정을 통하여 공정한 사법절차가 우리 사회의 신뢰를 담보하고 자유, 평등, 정의의 대명사로 우뚝 서 주기를 갈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