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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의 기쁨과 슬픔
글쓴이
알랭 드 보통 저
출판사
이레
출판일
2009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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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알랭 드 보통

1969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태어났다.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수학했으며,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에 능통하다. 알랭 드 보통은 스물세 살에 쓴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가 여러 나라에서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다. 그의 책들은 현재 20여 개의 언어로 번역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다. 2003년 2월에 드 보통은 프랑스 문화부 장관으로부터 예술가에게 수여하는 최고의 명예인 예술문화훈장을 받았으며, 「슈발리에 드 로드르 데자르 에 레트르」라는 기사 작위를 받았다. 같은 해 11월에는 츠베탕 토도로프, 로베르토 칼라소, 티모시 가튼 애쉬, 장 스타로뱅스키 등과 같이 유럽 전역의 뛰어난 문장가에게 수여되는 「샤를르 베이옹 유럽 에세이 상」을 수상했다.

그는 자신의 작품 내용에 바탕을 둔 TV 다큐멘터리 제작에 오랫동안 관여해왔다. 『프루스트는 어떻게 당신의 삶을 바꿨나』는 BBC 영화제작팀에서 랄프 파인즈와 펠리시티 켄들을 주연으로 하여 제작됐다. 『젊은 베르테르의 기쁨』은 영국과 미국에서 오랫동안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동시에 영국에서 「철학: 행복으로의 안내」라는 제목으로 6부작 텔레비전 다큐멘터리로 제작돼 방영됐다.

그의 대표작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이외에도 유머와 통찰력으로 가득한 철학적 연애소설 『우리는 사랑일까』,『키스하기 전에 우리가 하는 말들』, 여행에 관한 에세이『여행의 기술』, 독특한 문학평론서 『프루스트 선생에게 물어보세요』, 불안에 관한 인간의 상념을 고찰한 에세이『불안』, 다양한 건축물을 조명한 『행복의 건축』 등의 저서가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로켓 과학자에서 비스킷 공장 노동자, 유조선 일등항해사부터 택배 배달원에 이르기까지,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와 통찰의 그물망에 걸려든 ‘일의 세계’, 그 속의 기쁨과 슬픔에 관한 에세이


『여행의 기술』 『불안』 『행복의 건축』 등을 통해 ‘일상성의 발명가’라 불리며 많은 한국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알랭 드 보통의 2009년 신작 에세이 『일의 기쁨과 슬픔』. 독자의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이미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 이상 새로울 것이 없다고 생각하던 것들을 향한 ‘뜻밖의’ 시각을 제시해온 알랭 드 보통의 시선이 이번에 향한 곳은 ‘일’이라는 우리 삶의 필요충분조건이다.

10월 말의 어느 흐린 일요일, 쏟아지는 빗줄기에도 아랑곳 않고 부두에 선 채, 항구로 들어오는 거대한 화물선의 아름다움에 감탄을 금치 못하는 다섯 남자의 모습에서 영감을 얻어 ‘일’에 대한 에세이를 쓰기로 결심했다는 드 보통은 이 책에서 “현대 일터의 지성과 특수성, 아름다움과 두려움을 노래”해보고 싶었다고 말한다.

‘화물선 관찰하기’ ‘물류’ ‘비스킷 공장’ ‘직업상담’ ‘로켓과학’ ‘그림’ ‘송전공학’ ‘회계’ ‘창업자 정신’ ‘항공’ 등 모두 10장에 걸쳐 일상의 구체적인 직업 영역부터 거대한 산업 구조에 이르기까지, 알랭 드 보통 특유의 위트와 통찰의 그물망에 걸려든 ‘일의 세계’를 따라가다 보면, 아주 가끔 재미있고, 그보다 자주 도망치고 싶은 이 ‘일’의 세계가 결국 우리 삶에 근본적인 ‘의미’를 주는 원천이라는 ‘특별한’ 주장에 어느덧 동의할 수밖에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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