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든, 물건이든 세상에서 이름을 얻기까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인터뷰는 사람들이 나름대로 살아가는 삶의 무게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순간을 만들어 낸다. 이런 점을 잘 이끌어 내려면, 사실 이면의 진실함과 신뢰감을 전해 줄 필요가 있다. 인터뷰는 실제적인 정보를 알려 주는 데 그치지 않고 심오한 진실에 접근할 수 있는 훌륭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인터뷰는 보다 심도 있는 질문을 위해 사실을 조사하고, 들어주고, 반응함으로써 인터뷰이가 삶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준다. 황호택은 인터뷰의 진솔함을 통해 인터뷰이들의 영혼을 들여다본다.
황호택 기자는 헌정사상 여성이 첫 장관이 된 강금실 법무부 장관, '미당 파문' 후 처음 입을 열었던 고은 시인, 세계적인 골퍼가 된 박세리, 한국 영화를 대표하는 임권택 감독, 작가 조정래 등 각 분야에서 성공한 유명 인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는 즐거움과 함께 삶 속에서 흐르는 지혜를 발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