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의 현재는 무기력함으로 가득 차 있다. 학교 성적은 시원찮고 학교 출석률은 형편없다. 현실을 벗어나려는 노력을 하기보다는 공상에 가까운 상상을 한다. 지미가 사는 곳은 마약 밀매꾼 같은 범죄인들이 사는 빈민가이다. 이곳은 쫓고 쫓기는 경찰과 범법자들, 자신보다 더 약한 이들을 놀리고 괴롭히는 이들로 인한 소음과 소동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그런 지미 앞에 교도소에서 가석방되었다는 아버지 크랩이 나타난다. 크랩은 자신의 무죄를 증명하고 아들과의 관계를 확립하길 바란다. 이 둘은 크랩의 무죄를 밝혀줄 사람을 찾아 길을 나선다. 무죄를 증명하겠다는 아버지는 여행 경비를 범죄를 통해 마련하고 그런 아버지를 보는 지미는 불안하다. 지미는 아버지와의 여행에서 자신의 할아버지, 큰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되고, 아버지의 고향에 가게 된다. 지미는 아버지와의 여행을 통해 가족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고, 자신의 미래도 꿈꾸게 된다. 아버지가 말하는 진실을 찾기 위한 여행에서 지미는 무기력함에서 벗어나 자신의 가치관, 삶의 의미를 일깨우고 전보다 더 성장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