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뚝뚝하지만 따뜻했던 그곳, 베를린에 두고 온 마음 한 조각을 찾아 스무 살의 그 때로 돌아간다.
이미 포화상태를 이루고 있는 파리와 뉴욕 등을 대체할만한 문화 중심지로 새롭게 주목 받고 있는 베를린을 소개하는 책이다. 여행 중 만난 베를린에 빠져 유학을 감행했던 저자는 베를린의 진정한 매력을 전해주고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당시의 도시 분위기를 전해주고 있으며, 관련된 여러 자료들을 수집해 최근의 모습들까지 함께 엮어냈다.
베를린에서 꼭 들러봐야 할 명소들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불어넣는 곳으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외곽의 근사한 장소들도 함께 알려준다. 또, 실제 그곳에 거주하며 느낀 독일, 베를린만의 독특한 문화들과 현지의 생활 모습 등을 전해줌으로써 단순한 여행자로서의 감상을 넘어 낯선 도시의 속내를 조금은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