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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을 배반하는 과학
글쓴이
에른스트 페터 피셔 저
출판사
해나무
출판일
2009년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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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에른스트 페터 피셔

1947년 독일 부퍼탈 출생의 과학사학자이다. 쾰른대학교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하고, 1977년에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에서 생물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7년에는 과학사학자로서 대학 교수 자격시험을 통과해 콘스탄츠대학교에서 과학사를 가르쳤다. 《만하이머 포룸Mannheimer Forum》의 발행인이며 《지오GEO》 《빌트Bild》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등의 유력 매체에 글을 연재했고, 탁월한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으며 유럽은 물론 전 세계로부터 주목받았다. 자신이 쓴 책으로만 책장을 가득 채울 수 있다는 저자는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또 다른 교양: 교양인이 알아야 할 과학의 모든 것Die andere Bildung: Was man von der Naturwissenschaft wissen sollte』(2001), 『인간: 사람이 알아야 할 모든 것Die Bildung des Menschen: Was die Naturwissenschaft uber uns wissen』(2004)을 비롯해 지금까지 70권의 책을 썼다. 에두아르트 라인 문학상, 자토리우스 상 등을 수상했으며 엠덴 자연조사협회의 명예회원이다.

책 소개

분야자연과학
과학은 '언제나' 절대적인 지식이 아니며, 가설의 유효함이 시한을 다하면 언제든 새롭게 갱신될 수 있는 유동성의 학문이다. 하지만 대중들은 과학을 절대적인 진리이자 명료한 객관으로 생각하고, 편리한 삶을 담보해주는 튼튼한 동아줄로 여긴다. 유럽출판계에서 스포트라이트르르 받는 과학저술가인 에른스트 페터 피셔는 이와 같은 과학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하나하나 무너뜨려 간다. 그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과학적 태도는 무지를 고백하고 오류를 수정하기 위한 열린 자세'라고 말하면서 과학의 진실에 한걸음 한걸음 내딛는다.

이 책에는 "정말이야?"라고 생각하게 하는 이야기들로 가득 차 있다. 유전 법칙으로 유명한 멘델의 법칙은 멘델이 발견한 것이 아니며, 페니실린을 발명한 플레밍은 결코 수많은 인류의 목숨을 구한 장본인이 아니란다. 과학을 빙자하여 인류이 불안을 가중시키는 언론과 과학계에 대한 비판도 서슴치 않는다. 서양과학이 가지는 합리성의 한계에 대해 지적하면서 기계적이고 기술적인 발전만을 향해 달려온 현대과학의 현주소에 대해서도 날카롭게 비판한다.

『과학에 배반하는 과학』은 저자가 독일의 유력 일간지 〈디벨트 Die Welt〉지에 기고한 짧은 과학 칼럼을 모아 놓은 것이다. 짧은 호흡이지만 위트와 풍자의 맛이 스민 문장으로 현대 과학이 범하고 있는 오류와 편견에 대해 지적한다. 현대 과학의 왜곡된 부분에 일침을 가하는 과학 칼럼은 겸손한 마음으로 무지를 인정하고 과학이 저지른 오류에 대해서 열린 자세로 대처하는 것이 이 시대에 필요한 것임을 알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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