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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
글쓴이
정영문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3년 3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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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영문

독특하고 실험적인 글쓰기로 죽음과 구원, 존재의 퇴조 등 인간 본연의 문제를 집요하게 파고들어온 작가다.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정영문은 1963년 경남 함양에서 태어나, 서울대 심리학과를 졸업했다. 1996년 「작가세계」 겨울호에 실린 장편소설 『겨우 존재하는 인간』으로 문단에 등단했으며, 1999년 『검은 이야기 사슬』로 12회 동서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소설집 『검은 이야기 사슬』 『나를 두둔하는 악마에 대한 불온한 이야기』 『더없이 어렴풋한 일요일』 『꿈』 『목신의 어떤 오후』, 중편소설 『하품』 『중얼거리다』, 장편소설 『핏기 없는 독백』 『달에 홀린 광대』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페르마타』, 『복스』, 『돈 안 드는 마케팅』, 『미스터 에버릿의 비밀』, 『사랑을 말할 때 우리가 이야기하는 것』, 『4의 규칙』, 『인간들이 모르는 개들의 삶』, 『카잔차키스의 천상의 두 나라』, 『호박방』, 『에보니 타워』, 『젊은 사자들』, 『물결을 스치며 바람을 스치며』, 『존 싱어 사전트와 마담X의 추락』,『가족』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꿈'처럼 신기한 현상도 없을 것이다. 그 속에서는 바라던 것이 이뤄지기도 하고 혹은 자신을 옥죄던 무언가가 그 안에서조차 위협을 가하기도 한다. 그리고 '꿈'은 프로이트라는 탁월한 학자를 만나 우리 무의식의 '거울'이라는 평을 듣게 된다. 정영문의 이번 소설은 '꿈'에 관한 것이자, '파편화 된 의식'-작가의 꼬리에 꼬리를 무는, 긴 호흡이 필요한 문체는 이 소설에 딱 들어맞는다- '을 연장시키는 도구다. 주인공들은 꿈에서조차 편안할 수 없다. 고로, 하루 중, 휴식을 위한 시간은 전혀 1분도 없는 셈이다. 꿈꿀 권리는 있지만 좋은 꿈은 찾아오지 않는다. 무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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