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 나이트 시리즈 신장판 발매
멀티버스 판타지 SF의 전설, 새 막을 열다
1억 년의 긴 잠에서 깨어난 순수의 결정체
그 앞에 순백색의 배틀 코트가 나타났다
광인(光刃) 플렉시온을 들고……
휀의 몸에서 발산되기 시작한 엄청난 광도의 빛은 태양이 가까이 온 것처럼 강렬하고 현란했다. 수도 사람들과 함께 그 모습을 지켜보던 프레데릭은 뭔가를 느낀 듯 재빨리 공중으로 날아오르며 양팔을 벌렸다.
“레퀴엠……. 저 정도의 파괴력이라면 이 수도의 절반이 날아가고도 남겠지. 날 믿고 최대의 힘을 내보겠다는 건가, 휀 라디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