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파크 라이프
글쓴이
요시다 슈이치 저
출판사
열림원
출판일
2003년 3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요시다 슈이치

1968년 나가사키 현 나가사키 시에서 태어나 호세이(法政)대학교 경영학부를 졸업했다. 이후 아르바이트를 하며 생활하다 24살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1997년 『최후의 아들』로 제84회 문학계 신인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2002년에 출간한 『파크 라이프』로 제127회 아쿠타가와 상을, 같은 해에 『퍼레이드』로 대중성 있는 신인작가에게 주는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작품성을 두루 갖춘 작가로 급부상했다. 쉽게 읽히면서도, 가장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포착해내는 그의 재능은 그가 대중문학과 순수문학 양쪽에서 동시에 인정받게 하는 힘이며, 그를 일본의 ‘팝 문학’이 도달한 하나의 정점으로 평가하는 이유이다.

요시다 슈이치의 글은 도시의 일상과 인간에 대한 탁월한 묘사, 눈 앞에 영상을 보여주는 듯한 섬세한 문체 등 그만의 독자적인 세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쉽게 읽히면서도 동시대적인 감수성을 잘 포착해내고 있어 무라카미 하루키와 무라카미 류 등에 의해 발전한 일본의 '팝 문학'의 정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또한 대중문학을 대표하는 야마모토슈고로상과 순수문학을 대표하는 아쿠타가와상을 연달아 수상한 그는 새로운 순수문학의 형태를 창조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일본문단을 이끌어 갈 차세대 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나가사키의 과거와 현재를 한 야쿠자 집안의 흥망사에 비춰 그려내고 있는 『나가사키』는 작가의 고향 이야기를 담았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받았다. 한 편의 흑백영화를 볼 때처럼 애잔한 그리움과 함께 흐르는 시간 앞에 무력한 인간사의 비애가 가슴을 뭉클하게 적신다.

그의 작품 중 『퍼레이드』, 『악인』, 『요노스케 이야기』, 『분노』, 등은 영화화되었으며, 『동경만경』,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그 외 작품으로 『다리를 건너다』, 『사랑에 난폭』, 『원숭이와 게의 전쟁』, 『지금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랜드마크』, 『캐러멜 팝콘』, 아쿠타가와상 후보작으로 선정된 『파편』, 『돌풍』, 『열대어』를 비롯해 『랜드마크』, 『일요일들』, 『7월 24일 거리』, 『거짓말의 거짓말』, 『나가사키』, 『사랑을 말해줘』, 『사요나라 사요나라』, 『요노스케 이야기』, 『도시여행자』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2002년 대중성 높은 신인작가에게 주어지는 야마모토 슈고로 상을 수상하고, 순수문학 신인상인 제127회 아쿠타가와 상을 연이어 수상한 일본의 신예 '요시다 슈이치'의 작품. 수상작 와 수록작 는 한 젊은이의 의식의 흐름을 그대로 스케치해 나가는 지극히 개인적인 이야기인데, '문체와 묘사에 있어서 20세기 전반에는 영화에 의해, 현재에는 디지털 네트워크에 의해 무참히 잠식된 것으로 보이는 묘사를 다시 소생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파크 라이프』는 전철을 탄 한 젊은이의 의식의 흐름을 좇아가면서 뚜렷한 사건 없이 무언가 예고하는 듯한 여운을 계속 남기는 작품이다. 지하철 안에서 창밖 광고를 보다가 우연히 낯선 여자 승객에서 말을 걸게 된 주인공. 매력적인 연상의 여자와 그날 오후 공원에서 재회하게 되고, 갑자기 선배나 어머니에 대한 기억이 끼어들기도 하면서, 그렇게 현재와 과거 속 캐릭터와 에피소드가 교차한다.

『플라워스』는 현재와 과거를 오가며 주인공의 사유에 따라 전개되기는 하지만 한가지 사건을 축으로 한다는 것에서 『파크 라이프』와는 조금의 차이를 보인다. 규슈의 작은 마을에서 할머니와 친척들과 함께 생활하던 시골 젊은이가 호기심 많고 거침 없는 어린 아내와 도쿄로 상경하면서 겪게 되는 인간상과 자기 성숙을 그리고 있다. 작가 특유의 군더더기 없는 사실 묘사와 명료한 비유가 마치 한편의 영화를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