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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똥 에너지 연구소
글쓴이
고희정 글/이주희 그림/이관영감수
출판사
주니어김영사
출판일
2016년 12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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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어린이
더럽고 냄새 나는 소똥으로 에너지를 만든다고?
폐교에서 벌어진 소똥 소동을 통해 살펴보는 신재생에너지의 세계!


불과 200여 년 전만 해도 사람들은 난방을 하거나 음식을 익혀 먹기 위해서는 나무에 불을 피우는 것이 유일한 수단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전기, 석유, 가스 등 다양한 에너지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화석 연료가 등장하면서 인류는 식량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고, 자원을 대량 생산하는 게 가능해졌다. 그런데 이들 자원은 매장량이 한정되어 있기에 언젠가는 바닥이 나고 말 것이다. 또 화석 연료는 연소시키는 과정에서 이산화탄소를 발생시켜서 지구 온난화를 불러일으키는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금처럼 화석 연료만을 에너지로 사용한다면 지구는 언젠가는 심각한 위험에 처하고 말 것이다. 그래서 많은 과학자가 자연에서 얻은 재료나 일상에서 나온 폐기물들을 가공해 신재생에너지로 만들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태양, 바람, 물, 소똥, 매립 쓰레기 등이 바로 그 대상이다.

이런 신재생에너지는 제한적이지만 현재에도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가장 쉽게 볼 수 있는 게 바로 태양열을 이용한 에너지이다. 일반 가정에도 태양열판이 설치되어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태양열 에너지에서 더 나아가 ‘소똥’이라는 예상치 못한 대상이 에너지로 쓰이게 되는 과정을 보여 준다. 그저 더럽고 냄새 나는 것으로만 알았던 소똥이 에너지가 되는 과정이 흥미진진하고, 기피하던 대상을 에너지원으로 탈바꿈하게 만드는 과학의 눈부신 발전이 놀랍게 다가온다. 이를 통해 우리가 에너지를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쓰고 있지만, 지금 쓰고 있는 에너지는 영원하지 않기에 현재 개발하고 있는 신재생에너지의 세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가늠할 수 있다.

이처럼 『소똥 에너지 연구소』 는 주인공들이 소똥이 에너지가 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해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도왔다. 또한 멘토이자 감수자인 고려대학교 화공생명공학과 이관영 교수가 에너지 공학자는 어떤 일을 하는지, 에너지 공학자가 되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 하는지를 담은 도움글은 관련 분야의 공학자를 꿈꾸는 아이들에게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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