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루가 옥중에서 쓴 대표작의 하나로서, 인도의 역사에 대한 고뇌어린 탐색을 담고 있다. '식민지 인도'의 현실에서 인도의 활력과 근원이 어디에 있는가를 철저하게 '인도적'인 시각에서 조명한다.
인도의 곳곳, 특히 시골의 민중들을 만나고, 유적들을 돌아보면서 인도에 대한 고뇌에 빠졌고, 서구적 시각 즉 나아가 동양에 대한 서양의 우월성이 강조됬던 시기에 인도인에게 역사적 자부심을 부여하고자 했다. 더불어 인도가 어떻게 생성되고 발전해 왔는지, 그리고 왜 뒤쳐지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술은 인도가 스스로를 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해주기도 했다. 다른 역사서처럼 연도별 서술이나 사건의 나열을 하고 있지 않지만, 인도의 정신이 어디에서 시작되어 어디로 흘러갔는지를 한눈에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