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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미디어 숲에서 나를 돌아보다
글쓴이
강준만 외 1명
출판사
인물과사상사
출판일
2017년 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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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강준만

전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인 강준만은 탁월한 인물 비평과 정교한 한국학 연구로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반향을 일으켜온 대한민국 대표 지식인이다. 전공인 커뮤니케이션학을 토대로 정치, 사회, 언론, 역사, 문화 등 분야와 경계를 뛰어넘는 전방위적인 저술 활동을 해왔으며, 사회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을 바탕으로 숱한 의제를 공론화해왔다.
2005년에 제4회 송건호언론상을 수상하고, 2011년에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한국의 저자 300인’, 2014년에 『경향신문』 ‘올해의 저자’에 선정되었다. 저널룩 『인물과사상』(전33권)이 2007년 『한국일보』 ‘우리 시대의 명저 50권’에 선정되었고, 『미국사 산책』(전17권)이 2012년 한국출판인회의 ‘백책백강(百冊百講)’ 도서에 선정되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문해력을 위한 교양국어사전』, 『권력과 복종』, 『법조 공화국』, 『인문학과 손잡은 영어 공부』(전3권), 『정치적 올바름』, 『한류의 역사』, 『미디어 법과 윤리』, 『한국 근대사 산책』(전10권), 『한국 현대사 산책』(전28권) 외 다수가 있다.

책 소개

분야언론/미디어
나에게 미디어는 무엇이었는가?
“내 인생을 오롯이 물들였던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영화, 음악에 대한 추억”


세계적인 미디어 학자이자 문화비평가인 마셜 매클루언은 『미디어의 이해』(1964년)에서 “미디어는 메시지다”라고 했다. 이는 ‘사람들이 의사결정을 내리거나 사고하도록 하는 모든 과정에서 미디어가 막대한 영향을 끼친다’는 말이다. 미디어는 대중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그래서 현대 사회는 미디어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기 때문에 ‘매스미디어’ 사회라고 하는 것이다. 미디어로 대표되는 텔레비전, 라디오, 신문, 잡지, 영화, 음악 등에서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정보가 재가공되고 재생산되어 대중에게 전파된다. 다시 말해 매스미디어 사회는 ‘정보의 홍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대중은 그 정보의 진실과 거짓을 판단하지 못하고 매스미디어가 생산해내는 정보를 그대로 수용할 뿐이다.

한국에서 언론과 미디어를 전문적으로 연구하거나 이에 관해 글을 쓰는 사람은 수천 명은 될 것이다. 이들이 남긴 글은 후대의 학자들이 미디어가 우리 사회에 끼친 영향을 연구하는 데 좋은 자료가 될 것이다. 그러나 미디어 연구자 4명이 말년에 자신의 체험기나 증언을 남긴다면, 이는 좋은 사료가 될 수 있다. 엄밀하고 객관적이지만 창백한 분석 자료의 공백을 메워줄 수 있기 때문이다. 인문사회과학의 목적이 인간과 그들이 사는 사회의 작동 방식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을 제공해주고 삶의 조건을 개선하는 데 있다면, 이를 직업으로 삼았던 학자들의 체험과 가치관과 실천에 관한 기록은 한 시대의 모습을 엿보게 하는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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