빼어난 삽화들을 통해 박물학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보여준다!
역사상 위대한 박물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박물학의 역사를 재미있게 들려주는 책이다. 박물학이란 자연물의 종류·성질·분포·생태 등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생물학은 물론 지질학, 광물학 등까지 아우르는 학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을 사는 우리는 위대한 박물학자들에게 큰 신세를 입고 있는 셈이다. 그들이 동식물 종을 기술하고, 실험을 하고, 표본을 채집한 덕분에 우리는 자연계를 이해하고 질서를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런 만큼 우리에게는 자연계를 개발할 의무뿐만 아니라 먼 훗날까지 존속할 수 있도록 보존할 의무가 있다.
이 책은 유럽과 아메리카에서 고대부터 19세기까지 활동했던 위대한 박물학자 40여 명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가운데는 우리에게 아주 친숙한 유명인들도 있다. 예컨대 최초의 박물학자 아리스토텔레스, 자연의 질서를 세운 칼 폰 린네, 위대한 항해가이자 채집자인 조지프 뱅크스, 멸종의 개념을 정립한 조르주 퀴비에 들이다. 알렉산더 폰 훔볼트와 찰스 다윈은 대담한 탐사 여행을 통해, 또 당대의 정설과 통념에 도전하는 획기적인 이론들을 정립함으로써 과학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다. 이 책을 통해 넓고도 넓은 박물학의 세계로의 여행을 출발하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