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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헌장
글쓴이
권영숙 저
출판사
이미지박스(ImageBOX)
출판일
2009년 8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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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권영숙

어릴 적 꿈은 작가였다. 그래서 문예창작과 국문학을 전공했다. 그러나 잘 써야 한다는 생각, 남들이 인정해줄 만한 글을 써야 한다는 생각, 꿈을 이루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때문에 그녀는 그 꿈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이오덕 선생님의 『살아 있는 글쓰기』를 보았고, 순간 '왜 작가가 되려고 했던가'를 다시 생각하게 되면서 편안한 글을 다시 쓰게 되었다.

그녀의 삶의 행복이자 에너지의 원천인 아이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이야기, 아이들의 이야기를 쓴다. 두 딸을 키우면서 과연 어떻게 키우는 것이 잘 키우는 것인지, 왜 내 아이가 내 뜻대로 안 되는지 고민하고, 아이들과 치열하게 싸우며 울고 웃었던 일들을 글쓰는 엄마의 입장에서 풀어내고 있다.

그녀는 좋은 대학을 나와 돈을 많이 벌어 떵떵거리며 사는 것이 최고의 가치가 아니라, 작은 일에 행복해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도 세상에 잘 쓰이는 사람이 되길 바랐기에 두 아이들을 대안학교에 보냈다. 지금도 과연 이게 잘한 일인가, 최선의 선택이었나, 고민할 때도 있지만 자신의 길을 향해, 어설프지만 힘껏 발걸음을 내딛는 아이들을 보며 부모로서의 중심을 잡는다고 한다.

책 소개

분야가정 살림
두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낸 대인배 엄마의 희희낙락 교육 분투기

초등학교 3학년이 되도록 한글을 떼지 못해도 닦달하지 않고, 초등학교 5학년이던 아이가 "100 곱하기 100이 200"이라고 대답을 해도 동요하지 않는다. 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영어 유치원이다 뭐다 온갖 교육을 시키는 부모들과는 천양지차. 이 엄마,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애를 키우는 걸까?

이 책은 보통 엄마들과는 '조금 다른' 생각을 지닌 간 큰 엄마 권영숙이 마음으로 쓴 10가지 다짐으로, 공부를 잘해 명문대에 들어가 돈 잘 버는 직업을 가지며 흔히 말하는 '주류'로 승승장구하며 사는 것보다 자식이 사람 되기, 자신이 행복한 일을 하면서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으로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저자의 두 아이를 대안학교에 보내며 썼던 7년간의 기록을 묶어낸 이 책에는 자녀 교육에 끝없이 고민하고 걱정하면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에게 지금보다 조금 느리게 가도 괜찮다는 위안의 메시기를 담고 있다.

두 딸을 생각하며 가슴으로 써낸 10가지 다짐, 범상치 않은(?) 딸들과의 일상 속 에피소드에서 얻은 보석 같은 아이 키우기 노하우를 수록하였다. 아이를 학교에 보내면서부터 많은 고민들을 시작했다는 저자는 아이를 키우면서 겪었던 시행착오와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에 울고 화내고 웃고 즐거웠던 자신의 모습, 두 딸과 지지고 볶으며 사는 이야기를 꾸밈없이 드러냈다. 또한 저자가 직접 인터뷰한 대안학교 졸업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대안학교에 대한 학부모들의 선입견과 궁금증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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