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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칸맨
글쓴이
레나 크론 저
출판사
골든에이지
출판일
2009년 9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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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레나 크론

핀란드의 국민작가이다. 헬싱키대학에서 문학, 철학, 심리학을 공부했다. 1970년 『녹색 혁명』을 처음 발표한 이후, 그림책·동화·소설·에세이 등 폭 넓은 집필 활동을 하고 있다. 「핀란디아 문학상」, 「토펠리우스상」을 시작으로 핀란드 예술가들에게 수여하는 최고훈장인 「프로핀란디아메달」을 수상했다. 그녀의 작품으로는『녹색혁명』,『돈키호테와 시민들』,『타이나론』,『움브라』,『비밀』,『펜과 기계』,『세 명의 장님과 한 명의 눈 뜬 사람』등이 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영어·일본어·러시아어 등 15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그 중『타이나론』은 2004년 세계판타지문학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세상과 사람들의 관계, 현실과 환상의 경계, 인간과 삶의 본질에 대한 이야기를 환상적이고 독창적인 상상력으로 풀어간다. 그녀는 글쓰기와 읽기 모두가 수수께끼와 불가사의한 인간다운 행동이며, 글을 쓰는 사람은 스스로 선택한 질서 안에서 의미를 상징으로 옮기는 사람이고, 읽는 사람은 글의 의미와 질서를 풀어가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녀의 작품 『펠리칸맨』(핀란드 원제 : 인간의 옷 속에서-도시이야기, IHMISEN VAATTEISSA)은 핀란드문학서평의회(書評議會)가 핀란드어와 스웨덴어 작품 중에서 독창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에 수여하는 「안니 스완 메달(Anni Swan Medal)」을 수상한 작품이다. 리사 헬미넨 감독에 의해 『펠리칸맨(Pelikaanimies)』이라는 제목으로 영화로 만들어졌고, 「시카고 국제아동영화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5년 우리나라 부천국제영화제에 초청되어 우리나라 영화애호가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이 책의 한국어판 제목은 영화 제목인『펠리칸맨』에서 빌려왔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현대 핀란드 문학을 대표하는 핀란드 국민작가 레나 크론의 출세작
2005년 부천 국제영화제 초청작 『펠리칸맨』의 원작 소설


이혼한 엄마를 따라 도시로 온 에밀은 엄마가 돈을 벌기위해 일하는 동안 언제나 식당에서 혼자 식사를 해야 한다. 식사를 하던 중 우연히 사람의 옷을 입은 펠리칸을 보고, 외로움과 호기심에 펠리칸과 친구가 된다. 그 펠리칸은 인간의 자연파괴로 인해 서식지가 파괴되는 것과 인간 문명에 대한 경외감으로 인간이 되기로 결심을 하고 인간의 언어를 배우며 인간이 되고자 열망한다.

펠리칸은 에밀로부터 글자를 배운 이후 역사, 과학, 종교, 죄와 벌 등에 대해 깨달아가며 인간들을 이해해 간다. 하지만 신문을 읽고 난 후 결정적으로 인간에 대한 회의와 절망으로 인간의 삶을 포기한다. 에밀의 친구 엘사에 의해 신고되어 동물원에 잡혀가고, 에밀의 도움으로 동물원을 탈출해 본래의 고향인 바다로 돌아가게 된다.

이 소설은 펠리칸맨이 인간에 적응해 가며, 인간의 아름다움과 추함을 알아가는 과정이지만, 그동안 너무나 익숙해서 우리들 스스로도 제대로 생각해 보지 않은 많은 것들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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