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적으로 분명한 예를 제시함으로써 기호학을 쉽게 풀어 쓴 책으로 의사소통이란 무엇이고, 그것이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왜 중요한지 등에 대한 가정을 뒤집을 수 있는 기호학 개념들을 담아냈다. 기호학의 주요 개념들을 75개로 나누어 구체적인 이미지를 통해 보여주고 있는데, 예술작품과 문화적 표현, 주변의 사물 등 여러 가지 대상에서 나타나는 기호의 의미들을 알아본다.
책에서는 여러 가지 기호의 형태와 그 기호에서 나타나는 의미화의 방식을 알아볼 수 있으며, 이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들 이면에 있는 또 다른 의미를 파악할 수 있다. 저자는 이처럼 기호학의 이론적 측면을 진지하게 다루면서도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경로로 접근하고 있으며, 친절한 설명을 더해 명확한 이해를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