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무지개
글쓴이
요시모토 바나나 저
출판사
민음사
출판일
2009년 8월 31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요시모토 바나나

요시모토 바나나는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하치의 마지막 연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아르헨티나 할머니』, 『데이지의 인생』,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도토리 자매』, 『스위트 히어애프터』, 『N.P』, 『어른이 된다는 건』, 『바다의 뚜껑』, 『매일이, 여행』, 『서커스 나이트』, 『주주』, 『새들』, 『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손모아 장갑과 가여움』,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요시모토 바나나 문학의 새로운 지평
순수하고 아름다운 타히티의 자연과 이국적인 남국의 강렬한 색채감
행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


이 소설은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남태평양의 낙원으로 불리는 타히티를 여행하고 그곳에서의 경험과 감흥을 바탕으로 쓴 소설이다. 바다 위에 떠 있는 방갈로, 뿌예졌다가 다시 투명해지는 바다, 알록달록한 물고기들, 모래 위를 매끄럽게 스치고 지나가는 가오리와 레몬색 상어, 호기심 가득한 사람들에 아랑곳 않고 유유히 헤엄치는 거북, 햇살에 따라 시시각각 빛깔이 변하는 산호, 해 질 무렵이면 장엄한 실루엣을 드러내는 깎아지른 절벽, 푸른 섬을 붉게 불태우는 석양, 놀다 지쳐 돌아오는 사람들이 도란도란 나누는 이야기 소리. 작품 속 주인공이 타히티에서 맞는 하루하루의 일과를 따라가다 보면 마치 실제로 타히티에 가 있는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된다.

한편 그곳에서 스치는 사람들은 그저 관광객일 수도 있으나 저마다 사연을 간직하고 있으며 그들과의 우연한 만남은 때때로 인생에 빛을 선사해 주기도 한다. 주인공 에이코가 우연히 만나는 일본 관광객 가네야마 씨가 바로 그런 존재라 할 수 있다. 잘 모르는 사람인데도 인연이 닿아 아주 짧지만 깊은 시간을 공유하게 되는 존재를 만나 그때의 삶에 관계된 어떤 힌트를 얻는 것은 여행의 색다른 묘미라 할 수 있다. 이처럼 이 작품은 타히티의 자연의 존재 양식과 등장인물들 간의 내밀한 연관성을 포착하면서 여행지에서 느끼고 경험할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와 체험을 짜임새 있게 엮어내 요시모토 바나나 특유의 문학 세계를 구현하고 있다.

순수하고 아름다운 타히티의 자연과 이국적인 남국의 강렬한 색채감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일러스트와 컬러 사진들, 그리고 행복을 찾기 위해 몸부림치는 남녀의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절묘하게 버무려져 요시모토 바나나만의 독특한 문학 세계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