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택, 정끝별, 김경주 등 한국 대표 시인 50명, 별과 우주를 노래하다
별이 시가 되는 밤, 우주가 가슴속으로 들어온다
〈2009 세계 천문의 해〉를 기념하여 출간된 시집.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인 스푸트니크호가 쏘아 올려진 1957년 이후 출생한 김기택, 정끝별, 남진우, 나희덕, 문태준, 김경주 등 한국 시단의 별과 같은 50명의 시인들이 별과 우주를 노래하였으며, 각각의 시에 답장을 쓰듯 서동욱, 김행숙 시인이 따뜻하고 섬세한 해설을 달았다. 일찍이 볼 수 없었던 ‘자연과학과 시의 결합’이라는 새로운 시도로서, 독특한 상상력을 발휘한 다양한 시들을 읽을 수 있다.
별과 우주를 주제로 하였지만, 시인들의 독특한 상상력이 발휘된 다양한 시들이 펼쳐진다. 광활한 우주 공간을 자유롭게 누비는 다양한 시세계는 우주 안에서의 인간의 운명에 대해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해 주며, 살아가면서 동시에 죽어 갈 수밖에 없는 존재들에게 위안의 노래를 불러 준다. 그 위안의 노래 속에서 어느새 당신도 이 우주에 단 하나뿐인 별임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