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작사가인 존 뉴턴과 기독교인을 탄압하는 바리새인 관리였으나 기독교 최대의 신학자이자 전도자로 거듭난 사도 바울―두 사람의 감동적인 일대기를 통해, 하나님의 크신 은혜가 죄로 가득 찬 우리 인간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를 감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사도 바울과 존 뉴턴은 탕자 중에서도 가장 죄 많은 탕자, 죄인 중에서도 가장 죄인 된 자, 즉 “괴수”였다. 그러나 바울은 다메섹 노상에서, 뉴턴은 폭풍이 몰아치는 노예무역선 안에서 강렬한 은혜의 순간을 경험했다. 그리고 그들은 '새 사람'으로 거듭났다.
신약성경은 은혜란 말을 155차례나 언급하고 있다. 그중 130회는 사도 바울의 서신에서 발견된다. 그가 기록한 모든 서신은 이 말로 시작해서 이 말로 끝을 맺고, 본문에도 이 말이 압도적으로 많이 나온다. 그만큼 은혜라는 말이 그리스도인의 삶에서 얼마나 중요하며 결정적인 것인지를 보여준다 하겠다. 하나님의 은혜는 우리를 방황에서 구해주고 우리의 약함을 무너뜨리고 우리를 희생자에서 승리자로 변화시켜준다.
저자인 제러마이어 목사는 뉴턴과 바울이 '잃었던 생명을 찾아가는' 여정을 나란히 들려주며, 누구라도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를 한번 경험하면 자신의 수치스럽고 절망적인 과거를 목적 있는 삶, 평화의 삶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뉴턴과 바울을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우리 역시 겸허히 순종하고 받아들일 때, 우리의 삶 역시 찬란한 기쁨으로 충만한 삶으로 변화시켜주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