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Ⅰ’편은 ‘인물’의 외양(外樣), 용모(容貌), 행동, 몸짓에 중점을 두었다. 묘사를 분류함에 있어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야기의 앞뒤가 더러 덧붙기도 했는데, 이는 인물에 대한 중심 관점을 잡기 위한 흐름이라 보면 된다. 이 사전에서 ‘묘사의 분류’를 시도한 의의는 바로 작가 지망생에게 여러 분야의 소설 속의 표현이 어떠한 방법으로 그려지고 있는가에 대한 문학수업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작품은 사전식 분류의 특수성으로 일부분만 발췌하게 됨은 편제상으로 어쩔 수 없음을 밝혀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