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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 보르헤스와 함께 떠나는 카발라 여행
글쓴이
조하선 저
출판사
나무와숲
출판일
2009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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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조하선

제주에서 태어났으며, 대학 시절 우리나라에 거의 알려지지 않은 카발라를 만나게 된 이래 10여 년 동안 우리 민족 상고 사상과의 근원적 통일성을 발견, 양자의 유기적 통합·접목을 시도하는 연구를 하였다. 또한 동서양의 종교·신비·철학 등 정신세계 계통의 책들을 번역 또는 저술했으며, 최근에는 외국의 고전소설이나 시, 영화, 애니메이션 등과 카발라와의 관련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데미안·보르헤스와 함께 떠나는 카발라 여행』, 『베일 벗은 천부경』과 『내 영혼을 위한 시네마』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핀드혼 농장 이야기』, 『카발라』,『내가 만난 영혼의 성자들』, 『그리스 신화 타로』, 『마법 입문』,『마법사 프라바토』, 『마법사 자노니』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과, 우리가 이제까지 한 번도 생각해 보지 못한 환상의 세계를 파노라마처럼 펼쳐 보이는 현대 환상문학의 선구자 보르헤스의 소설들을 카발라 관점에서 재해석하고 풀어쓴 책이다. 카발라는 넓은 의미에서 ‘서양 신비 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저자는 연금술·점성학·마법·타로 등 서양 신비 체계의 배후에는 언제나 카발라가 있고, 심지어 성경조차 카발라 없이는 그 이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할 정도로 카발라는 서양 정신사상에 깊고도 광범위한 영향을 미쳤다고 말한다.

저자는 『데미안』이야말로 카발라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는 최고의 교재라 말한다. 카발라의 주요 개념인 생명나무의 기본적 의미, 생명나무와 암흑나무의 관계, 짐줌 교의, 아담 카드몬의 기초 개념, 삼중혼 사상, 주기론 등을 모두 도출해 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헤세의 『데미안』과 함께 서양의 수많은 신화·종교 등 형이상학 분야에 깊은 식견을 가지고 있었던 보르헤스의 소설 또한 카발라를 배우려는 사람들에게 아주 좋은 입문서라 할 수 있다. 저자는 카발라의 기하학적 심벌들을 소설로 형상화한 그의 문학적 상상력에 감탄하면서 초자연적인 세계와 현실 세계 사이의 경계를 끊임없이 넘나드는 ‘보르헤시안 문학’은 카발라와 같은 지극히 신비로운 영적 사상을 형상화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도구였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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