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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본능
글쓴이
마르크 베네케 저
출판사
알마
출판일
2009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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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르크 베네케

공인된 자격을 갖춘 범죄 과학수사 전문가. 현장에 남아 있는 흔적을 감식해 범행이 이루어진 과정을 과학적으로 밝힘으로써 범인 색출에 결정적인 기여를 한다. 그는〈CSI 라스베이거스〉의 길 그리섬 반장처럼 곤충학을 전공한 법의학자로서 사체에 기생하는 곤충을 조사해 범인을 밝혀낸다. 영국과 필리핀, 중국, 베트남, 미국, 콜롬비아 등지의 대학에서 초대를 받아 강의를 하기도 했다. 특히 「FBI 아카데미」와 「바디 팜」의 초청을 받아 과학수사요원을 양성하는 일을 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혈흔을 분석하고 평가하는 데 발군의 실력을 자랑한다. 유전자 감식과 법의학 과학수사의 한 분과인 체절생물학에 관해서도 많은 글을 썼다. 베네케는 여러 국제연구아카데미들의 엄선된 회원이기도 하다. 그 가운데 유명한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자연과학자단체라 할 수 있는 런던의 「린니언소사이어티Linnean Society」를 꼽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여러 나라들의 법의학 전문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1년에는 「국제 과학수사 저널Forensic Science International Journal」을 위해《법의곤충학Forensic Entomology》이라는 특별판과 2003년에는〈법의학과 독물학 애그러벌 저널Aggraval’s Journal for Forensic Medicine and Toxicology〉의 편집에 참여했다. 수많은 텔레비전 방송국을 위해 과학 자문역을 맡기도 했으며, 「초과학의 과학적 연구 협회」의 이사로도 활동 중이다. 그는 매년 하버드대학교에서 수여하는 ‘이그노벨상’의 주무기관인 과학 잡지사 「기발한 연구 연보Annals of Improbable Research」에서 공동편집자로 활약하고 있다. 또한 독일의 유력 일간지들에 활발하게 기고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범죄 과학수사 전문가 마르크 베네케가 들려주는 범죄 사건 수사에 대한 이야기. 유명한 미국 범죄드라마에서 볼 법한 이야기들을 이 책을 통해 들을 수 있다. 저자는 실제 일어난 유명한 범죄 사건의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사람들을 경악하게 하는 반전의 사건수사의 양상을 보여 준다. 흔히 엄밀한 과정에 의해 과학적으로 진행되는 수사라고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도 허다하다. 과학자의 이성, 수사관의 본능적 직관, 우연의 힘으로 진행되는 경악할 만한 수사의 전모가 밝혀진다.

베네케는 이 책을 통해 너무나 인간적인 수사기관과 사법제도는 꼬집는다. 모든 정황과 물증이 범인이라고 가리키고 있는 자를 버젓이 세상 속에서 살아갈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 오늘날 구멍뚫린 사법제도이다. 미국 미식축구 스타 ‘O. J. 심슨’이 그의 전처와 전처의 애인을 살해한 혐의를 받았지만 결국 무죄판결을 받은 것 역시 의심할 수 없이 명확한 물증보다는 선입견에 더 많은 관심이 있는 배심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일이라는 것이다. 이 책은 범죄를 저지르는 인간, 거짓말하는 인간, 오판할 수밖에 없는 인간, 진실보다는 자신에게 유리한 것들 택하게 되는 약한 인간, 그리고 인간 안에 존재하는 어둡고 사악한 본성에 대한 이야기를 고스란히 보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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