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여 년 전에 출간된 『루이의 우주선 상상 1호』는 지금 이 시대를 살고 아이들에게 중요한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요즘 아이들이 즐겨하는 각종 게임기나 값비싸고 화려한 장난감에는 ‘상상력’이 개입할 여지가 점점 줄어들고 있어요. 간단한 조작으로 화려한 가상 세계를 경험할 수 있으니까요. 또 놀이를 할 때는 정해진 순서와 규칙에 따라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려 자유롭고 창의적으로 사고하지 못하고, 단순하고 순종적으로 생각하게 만듭니다.
이 책은 다양한 사진 콜라주를 이용하여 버려진 고물을 효과적으로 표현하였습니다. 또한 마블링 기법으로 신비로운 광활한 우주의 세계를 멋지게 담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책을 읽는 독자들이 마치 우주여행을 직접 다녀온 듯 환상적인 경험을 하게 도와줍니다. 또한 화려한 기법을 사용했지만 단순하고 명쾌하고 그림 구성은 이야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만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