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편집장에서 3년차 출판사 사장까지, 콘텐츠 코디네이터에서 어린이책 편집자까지, 제각기 다른 삶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책을 만들겠다는 같은 꿈을 향해가는 편집자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편집이란 어떤 일인가』의 저자 와시오 켄야는 편집자의 적성에 대해 언급하며 “누구나 이런 책을 만들고 싶다, 이런 저자의 글을 언젠가는 꼭 받고 싶다, 이런 그림을 넣어보고 싶다, 각자 이런 꿈들을 그리게 마련이다. 물론 꿈이 바로 현실이 될 리는 없다. 하지만 편집자에게는 만년 소년처럼 무언가를 끊임없이 동경할 수 있는 지속력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편집자에게는 늘 꿈을 잃지 않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처럼 끊임없이 노력하는 편집자들의 꿈과 삶을 담은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