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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종 다문화 시대의 미국 문화 읽기
글쓴이
태혜숙 저
출판사
이후
출판일
2009년 8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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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태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영문과를 졸업했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영문과에서 페미니즘 비평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3년부터 대구 가톨릭 대학교 영문과 교수로 있으며 영미 비평, 페미니즘 이론, 포스트 식민주의 이론을 가르치고 있다. 2008년을 기점으로 학계 활동을 대다수 접고 〈지구 지역 행동 네트워크/지구 지역 활동가들을 위한 페미니즘 학교(Network for Glocal Activism/School of Feminism for Glocal Activists)〉 활동에 주력하고자 마음과 열정을 모으고 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는 『버지니아 울프』(1996), 『미국 문화의 이해』(1998), 『탈식민주의 페미니즘』(2001), 『한국의 탈식민 페미니즘과 지식 생산』(2004), 『대항 지구화와 아시아 여성주의』(2008)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대지의 딸』(1993), 『집안의 천사 죽이기』(1996), 『히스테리 사례 분석』(1998), 『다른 세상에서』(2003), 『포스트 식민 이성 비판』(2005, 공역), 『교육 기계 안의 바깥에서』(2006), 『3기니』(2007)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비판적인 미국 문화 읽기를 통해 다인종 다문화 담론이 횡행하는 오늘날 한국에 유의미한 성찰의 지점을 제시하는 책이다. 한국에 있어서 미국의 영향력을 고려해보면 미국문화가 얼마나 한국문화에 영향을 미쳤는지 짐작할 수 있다. 따라서 미국문화에 대한 분석 없이 한국문화에 대한 성찰은 불완전한 것이지 않을까? 저자는 이 지점에서 논의를 시작하면서 미국문화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시도한다.

저자는 주류와 주변부, 그리고 주변부들 사이의 소통을 촉진하는 방법론으로 ‘공통성과 차이의 문화정치학’을, 그리고 자유주의적 다문화주의의 백인 중심적인 동화주의를 비판하기 위한 이론적 입장으로 ‘다인종 다문화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미국의 역사, 문학, 영화, 대중음악이라는 큰 문화적 틀을 통해 미국문화의 다인종 다문화성을 살펴본다. 자신과 다른 모습인 것들을 수용하는데 서투른 한국인들이 직면한 다문화·다인종 시대는 분명 한국문화에 대한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미국문화를 바르게 읽는 시도는 서로 다른 모습이 건강하게 공존하는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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