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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20대, 자취의 달인
글쓴이
김귀현 외 1명
출판사
에쎄
출판일
2009년 9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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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귀현

콘텐츠로 먹고사는 콘텐츠 노동자. 기자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포털로 옮겨 뉴스 에디터로 일했다. 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스토리펀딩’을 동료들과 함께 만들었다. 콘텐츠 생산자였고 유통자였으며, 플랫폼 운영자였다.

현재는 카카오 사업제휴팀 파트장으로,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콘텐츠 생산자들이 더 많은 기회의 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 서울시 소셜미디어 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한양대학교에서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인문학 전공자이지만, 졸업 후 줄곧 IT 업계에서 일했고, 여전히 일하고 있다. 숫자를 다루는 학문에 대한 갈증으로 카이스트에서 과학저널리즘 공학 석사를 취득했다.
창작자들이 생계 걱정 없이 창작에만 전념할 수 있는 세상을 꿈꾼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반지하에도 볕들 날이 있을까?
옥탑에서 삼겹살 굽는 이 맛이 인생이야!


이 책은 대한민국 20대가 자신의 의식주 문제를 ‘주체적으로’ 관찰한 1년 동안의 기록이다. 자신이 꿈꾸는 것이 아니라, 먹고·자고·입는 그런 구체적인 생활을, 그것을 겪어내는 심리적 고충과 함께 풀어낸 ‘생활에세이’다. 직업전선의 말단에서 온갖 잔심부름을 도맡은 돈 없고 빽 없는 20대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은 바로 ‘반지하방’과 ‘옥탑방’이다. 오직 이곳으로부터의 탈출만을 꿈꾸게 하는 열악한 이 ‘제3지대’는 ‘나만의 공간’이라는 점에서는 그지없이 소중한 최초의 선물이기도 하다. 이 책은 반지하방에서 첫 직장생활을 시작한 20대 후반의 남자와, 옥탑방에서 서울생활을 만들어나가는 20대 중반의 여자가 각각 주인공이다.

이 책은 총3부로 나뉘어 있다. 제1부는 반지하남의 사생활이, 제2부는 옥탑녀의 이중생활이, 제3부는 두 사람의 친구들이자 여타 ‘제3지대’로 분류되는 주거민들의 ‘취중방담’과 자취생활에 유용한 팁들이 담겨 있다. 반지하에서 남자의 자취생활을, 옥탑에서 여자의 자취생활을 보여주는 것도 모자라, 반지하에 사는 여자·고시원에 사는 학생 등과의 소통도 도모했다는 점에서 이 책이 품고 있는 의도는 분명히 드러난다. 그것은 비슷한 처지에 있는 젊은이들이 자신들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공유’함으로써 세대적 ‘공감’을 추구한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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