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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오키프
글쓴이
리사 민츠 메싱어 저/엄미정 역
출판사
시공아트
출판일
2017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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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예술
20세기 미국 현대미술계를 뒤흔든 불굴의 거장
꽃이 아닌 뿌리가 되고자 했던 화가, 조지아 오키프

조지아 오키프(1887-1986)는 미국 현대미술계에서 가장 독자적이며 독창적인 존재로 꼽힌다. 화가로서 긴 세월 동안 활동하며 수많은 작품을 세상에 내놓았고 독보적인 양식을 구축했으며, 자신의 독특한 예술관에 충실했다. 이와 같은 성과와 명성에 힘입어 그녀는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회고전을 연 최초의 여성 화가, 자신의 이름을 딴 미술관을 갖는 영예를 누린 최초의 여성 화가, 미술 경매에서 최고가를 기록한 여성 화가가 되었다. 그럼에도 세계 미술계의 주변부에서만 논의되고 다루어졌다.

그러나 이 책 『조지아 오키프』는 미국 현대미술사의 변방에서 중심부로 성큼 들어온 오키프의 작품 세계와 예술관을 집중적으로 조망한다. 그간 오키프를 논의할 때면 오키프보다 크게 다루어졌던 개인사나 스티글리츠와의 스캔들 대신 화가 오키프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있다. 오키프와 그녀의 작품에 정통한 큐레이터이자 미술사가인 저자는 오키프가 오랜 시간 되풀이해서 그렸던 꽃, 동물 뼈, 화실 근처의 모습, 이를테면 조지 호수, 뉴욕, 최종적으로 뉴멕시코의 풍광을 포괄적이면서 명석하게 분석해 낸다. 또한 오키프가 남긴 글과 말을 그녀에 대한 평가들과 균형 있게 다루어 오키프의 작품 세계 전후는 물론 그녀의 마음속까지 살필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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